로그는 퍼가지 말고 트랙백이나 링크만 걸어 주십시오.

(기차에서 뛰어내린 사람들이 역무원들을 때려 눕힌다)
바렛 : 가자, 신참! 날 따라 와!
빅스 : 과연 솔저! 하지만 반(反)신라(神羅) 그룹 【아바란치】에 솔저가 참가하다니 굉장하지!
제시 : 그 얘기 진짜였어? 솔저는 우리들의 적이잖아?
어째서 그 솔저가 우리들 아바란치에게 협력하는 거지?
빅스 : 오해하지 마, 제시. 예전에 솔저였대.
지금은 벌써 신라를 관두고 우리들의 동료야.
아직 이름 안 물어봤었군. 가르쳐 줘.
클라우드 : ……클라우드다
빅스 : 클라우드? 나는……
클라우드 : 너희들 이름 따위 흥미 없어. 어차피 이 일이 끝나면 헤어질 거야.
바렛 : 뭐 하는 거야, 너희들! 뭉쳐서 행동하지 말라고 했잖아!
타겟은 1번 마황로(磨晄爐). 마황로 앞 브리지에 집합이라고.
전 솔저……. 칫, 믿음이 안 가는군.
……어이. 너 마황로는 처음이 아니겠지?
클라우드 : 뭐. 솔저……신라 컴퍼니 사람이었으니 말이야.
바렛 : 이 별은 마황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주민은 그 마황 에너지를 써서 매일 생활하고 있지.
하지만 아무도 마황의 본질을 몰라. 너, 알고 있나?
마황은 이 별을 흐르는 피다. 신라라는 회사는 그것을 쭉쭉 빨아내고 있어.
이 괴상한 깡통으로 말이야…….
클라우드 : 자기 선전은 됐어. 빨리빨리 하자고.
바렛 : 큿…….
좋아, 지금부터는 나와 함께 행동해 줘야겠어.
마황로 때문에 이 별의 생명은 매일 줄어들어가고 있어. 그리고 언젠가……제로다.
클라우드 : 미안하지만 흥미가 없어.
바렛 : 별이 죽는다고. 알겠어, 클라우드씨!?
클라우드 : 내가 생각하는 건 빨리 일을 끝내고 싶다는 것 뿐이야.
경비병이나 가드 로봇이 오기 전에 말이야.
(마황로 중심부에 도착)
바렛 : 여기도 때려 부숴 버리면 단순한 쓰레기라고.
클라우드씨, 이 폭탄을 세트 해 줘.
클라우드 : 당신이 하는 게 좋지 않아?
바렛 : 나? 나는 감시하겠어. 네가 이상한 짓을 하지 않게 말이야.
클라우드 : ……마음대로 해.
클라우드에게 들려오는 목소리 : 눈을 떠!
여기는 단순한 발전소가 아니야!!
바렛 : ………왜 그래?
클라우드 : 에?
바렛 : 왜 그래, 클라우드씨? 빨리 해 줘!
클라우드 : ……아아, 미안해.
(폭탄을 설치하자 경고음이 나기 시작)
바렛 : 본격적으로 나온다고.
(등장한 경비 로봇을 클라우드와 바렛이 해치움)
클라우드 : 자, 탈출이다.
(탈출하는 길목에 제시가 서 있음)
클라우드 : 괜찮아?
제시 : 아으!! 발이 끼어서……
땡큐!
(마황로에서 빠져 나오자 폭발. 제시가 막힌 출구에 폭탄을 설치하고 있음)
빅스 : 별의 생명……조금은 늘어났을까?
웻지 : 그럴 거예요.
바렛 : …………
제시 : 됐다! 물러서.
(폭발로 뚫린 출구로 일행이 빠져 나옴)
바렛 : 자, 철수한다.
랑데뷰 지점은 8번가 역! 각자 단독 행동으로 열차에 올라 타는 거다!
클라우드 : 어, 어이!
바렛 : 돈 얘기라면 아지트에 무사히 돌아가고 나서다.
(역을 향해 가는 도중)
꽃 파는 소녀 : 저기.
무슨 일 있었어?
클라우드 : 신경 쓰지 마……그런데 꽃이라니, 드물군.
꽃 파는 소녀 : 앗, 이거. 마음에 들었어? 1길인데, 어때?
(산다)
꽃 파는 소녀 : 와아, 고마워!
자!
(꽃 파는 소녀와 헤어지고)
병사 : 어이! 거기 있는 남자!!
클라우드 : 신라 병사인가……
아쉽지만, 너희들을 상대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아서 말이야.
병사 : 실 없는 소리를……좋아, 붙잡아라!!
(클라우드가 다리 아래로 지나가는 기차 위로 뛰어내린다)
(기차 화물칸 안)
웻지 : 클라우드씨, 안 왔네요.
빅스 : 클라우드……걸린 걸까?
바렛 : 쳇……!!
그 자식이 돈도 안 받고 없어질 리가 없잖아!!
제시 : 클라우드…….
빅스 : 저기, 클라우드 말이야…
끝까지 우리들…아바란치를 위해 싸워주는 걸까?
바렛 : 글쎄……몰라.
쳇!! 너희들이 좀 더 도움이 되면……그런 자식 고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지….
웻지 : 아, 바렛씨, 우리들 급료…….
(바렛이 옆의 상자를 쾅 내려 친다)
웻지 :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바란치 사람들 : 후~~……
(문이 열리고 클라우드가 뛰어 들어온다)
빅스 : 클라우드!!
제시 : 클라우드……
웻지 : 클라우드씨!
클라우드 : 약속 시간에 늦은 것 같군.
바렛 : 어이! 지각한 자식!!
꽤나 대단한 행차시군.
클라우드 : 그렇지도 않아. 보통이야.
바렛 : 흥!!
걱정이나 시키고, 제 멋대로인 녀석이군!
클라우드 : 호오……? 걱정해 준 건가?
바렛 : 뭐얏!!
칫……지각한 만큼 보수에서 빼겠어.
어이, 너희들!
자리 바꾼다. 따라와!
웻지 : 앗, 클라우드씨! 수고하셨어요!
빅스 : 헤헤……클라우드! 다른 작전도 열심히 하자고.
제시 : 위험하니까 닫을게.
(클라우드가 열고 들어온 문을 닫는다)
제시 : 어머! 클라우드!! 얼굴이 새카매…….
(클라우드의 얼굴을 닦는다)
제시 : 자, 다 됐어!
있잖아, 마황로에서 도와줘서 고마워!
(승차칸으로 이동. 바렛이 승객들을 내쫓는다)
열차 방송 : 미드갈 8번가역발 마지막 열차~
종점, 슬럼 7번가 열차 묘지역~
도착 예정 시각은 미드갈 시간 0시 23분……
승객 : 이래서 막차는 질렸다고…. 하아…….
제시 : 있잖아, 클라우드. 같이 보지 않을래?
미드갈 열차 노선도 디스플레이. 둘이 보면 분명 재미있을 거야. 내가 설명해 줄게.
나, 이런 거 좋아해. 폭탄이나 모니터 화면이나 하이테크 관계.
자, 시작한다.
제시 : 이것이 마황도시 미드갈의 전경 프레임 모델이야. 스케일은 대체로 1/10000 일까나.
위의 플레이트는 지상에서 약 50M 떨어져 있어.
플레이트를 지탱하고 있는 건 중심의 커다란 지주와 각 구화에 세워진 기둥…….
기둥은 기계탑이라고도 불려.
소곤소곤……(폭발한 1번 마황로가 북쪽 변두리에 있어)
거기에서 순서대로 2, 3……8번 마황로까지 8개의 마황로가 미드갈의 전력 공급을 지탱하고 있는 거야.
각각의 도시에는 이름도 있었지만, 미드갈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기억 하고 있지 않아.
이름보다 번호로 불러. 그런 곳이야, 여기는.
후우…, 다음은 이거! 자, 봐.
우리들이 지금 타고 있는 열차의 루트가 이거야.
플레이트를 지탱하고 있는 커다란 기둥을 레일이 나선형으로 지나고 있어.
지금은 기둥 딱 한가운데고.
각 통과 포인트에는 ID 검시 에어리어가 설정돼 있어.
승객 모두의 신분이나 뭐든 전부!
신라 빌딩의 호스트 컴퓨터와 연동해 체크되는 거야.
소곤소곤……(우리들은 미등록 인물이니까 가짜 ID로 통과하는 거야)
거짓말을 해서, 말이야.
제시 : 이 빛이 ID 검시 에어리어 통과 사인이야.
소곤소곤……(어두워지니까 치한이 많아. ID 검시 에어리어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이제 곧 지상으로 돌아가는 거야. 어쩐지 한숨 놓이네.
바렛 : 봐……지상이 보이기 시작했어. 낮도 밤도 없는 우리들의 도시가 말이야.
미드갈의 플레이트만 없으면 말이야…. 커다란 하늘이 보이는데.
클라우드 : 하늘에 떠 있는 도시인가……. 두근거리는 풍경이군.
바렛 : 하아? 네가 그런 식으로 느끼리라고는 말이야.
……의외야.
위 세계……플레이트 도시…….
저 썩은 피자 때문에 아래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괴로워 하고 있는지…….
아래 세계는 지금으로서는 더러워진 공기가 쌓인 곳이다.
덤으로 마황로는 점점 에너지를 퍼 올리고 있지.
덕분에 토지는 말라갈 뿐이야. 공기를 깨끗이 할 힘도 잃어 버렸다.
클라우드 : 왜 모두 위로 이사하지 않는 거지…….
바렛 : 글쎄. 돈이 없기 때문이겠지. 아니,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더러워졌어도 땅이 좋은 걸지도.
클라우드 : 알아…. 좋아서 슬럼에 사는 녀석은 없어.
모두 이 열차와 같지. 깔린 레일에는 거역할 수 없는 거야.
(역에 도착한 기차에서 내린다)
바렛 : 오!! 모두 모여!!
이번 작전은 성공이다. 하지만 마음 놓지 말라고.
본 방송은 지금부터다! 그런 폭발에 쫄지 마!
다음은 더 멋지게 한 방 먹일 거라고!
아지트에 집합이다! 가자!
(마을에 도착)
바렛 : 좋아! 먼저 들어가 있어.
(아바란치의 본거지인 티파의 가게로 들어간다)
마린 : 아빠!!(아빠가 아닌 것을 알고 도망감)
티파 : 자, 마린! 클라우드에게 인사해야지?
어서 와, 클라우드. 작전은 잘 된 것 같네.
바렛과는 싸우지 않았어?
클라우드 : 참았어.
티파 : 흐~응. 클라우드도 어른이 됐구나. 어렸을 때는 곧잘 싸웠는데.
어라? 꽃이라니, 희한하네.
슬럼에는 어지간해서는 안 피어.
하지만……선물로 꽃이라니 클라우드, 그렇구나~
클라우드 : 그런 거 아니야.
(티파에게 준다)
티파 : 고마워, 클라우드. 응~좋은 향기!
가게를 꽃으로 가득 채워 버릴까.
마린 : 아빠, 다녀오셨어요!
티파 : 바렛, 수고했어.
바렛 : 오!!
너희들!! 회의를 시작한다!!
(바렛 일행이 지하로 내려간다)
티파 : 자, 앉아.
있잖아…….
뭔가 마실래?
클라우드 : 독한 걸로 주지 않겠어?
티파 : 기다려. 지금 만들 테니까.
어쩐지 한숨 놓였어. 클라우드가 무사히 돌아와서.
클라우드 : 갑자기 왜 그래? 그 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니야.
티파 : 그렇지…….
클라우드, 솔저가 됐는 걸.
……이번 보수 말인데, 바렛한테 받아.
클라우드 : 그럴게. 보수를 받으면 또 이별이군.
티파 : 있잖아, 클라우드. 기분은 어때?
클라우드 : ……보통이야. 왜 그런 걸 물어?
티파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피곤하지 않나 해서….
(클라우드, 지하로 내려간다)
바렛 : 어이, 클라우드씨. 묻고 싶은 게 있어.
오늘 우리들이 싸운 상대 중에 솔저는 있었던 건가?
클라우드 : 아니, 없었어. 그건 확실해.
바렛 : 꽤나 자신 만만하잖아.
클라우드 : 만약 솔저와 싸웠다면 당신들이 살아 있을 리가 없으니 말이야.
바렛 : 자기가 전 솔저였다고 잘난 척 하지 말라고!
클라우드 : ………….
바렛 : 확실히 너는 강해.
아마도 솔저는 모두 강한 거겠지.
하지만 너는 반란조직 아바란치에 고용돼 있는 몸이야. 신라 편 들지 말라고!
클라우드 : 신라 편을 들어? 나는 당신의 질문에 대답했을 뿐이야.
나는 위에서 기다리겠어. 보수 얘기가 하고 싶다.
바렛 : 칫!! ………………보, 보수 말이냐….
(티파가 내려온다)
티파 : 기다려, 클라우드!
바렛 : 티파! 그런 녀석은 놔 둬!
아무래도 신라에 미련이 잔뜩 남아 있는 것 같으니 말이야!
클라우드 : 닥쳐!
나는 신라에도 솔저에도 미련은 없어!
하지만 착각하지 마!
별의 생명에도 너희들 아바란치의 활동에도 흥미는 없어!
(클라우드가 위층으로 올라가고 티파가 뒤를 좇는다)
티파 : 클라우드, 부탁이야. 힘을 빌려줘.
클라우드 : 티파……미안하지만 말이야.
티파 : 별이 아파하고 있어. 이대로는 죽고 말아.
누군가가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돼.
클라우드 : 바렛 일행이 어떻게든 하겠지? 나는 관계 없어.
티파 : 아~아! 정말로 가 버리는구나!
귀여운 소꿉친구의 부탁도 안 듣고 가 버리는구나!
클라우드 : 응……?
티파 : ……약속도 잊어버렸구나.
클라우드 : 약속?
티파 : 역시 잊어버렸어.
생각해 봐……클라우드. 그건 7년 전이야…….
마을의 급수탑.
기억해?
클라우드 : 아아……그 때 말이야?
네가 좀처럼 오지 않아서 좀 추웠지.
(회상)
티파 : 기 · 다 · 렸 · 지.
할 얘기가 뭐야~?
클라우드 : 나……봄이 되면 마을을 나가 미드갈로 갈 거야.
티파 : ……남자애들은 저~언부 마을을 나가 버리는구나.
클라우드 : 나는 다른 애들과는 달라. 그저 일을 찾는 것만이 아니야.
나, 솔저가 되고 싶어.
세피로스 같은 최고의 솔저가.
티파 : 세피로스……영웅 세피로스, 인가.
솔저가 되는 건 어렵겠지?
클라우드 : ……한동안 마을에는 못 오겠지, 분명.
……응?
티파 : 대활약 하면 신문에도 실릴까?
클라우드 : 열심히 할게.
티파 : 있잖아, 약속하지 않을래?
있지, 클라우드가 유명해지면 그 때, 내가 위험하면…….
클라우드, 나를 구하러 와 줘.
클라우드 : 뭐?
티파 : 내가 위기에 몰렸을 때 히어로가 나타나서 구해 주는 거야.
한 번 정도 경험해 보고 싶지 않아?
클라우드 : 뭐?
티파 : 좋잖아~! 약속해~!
클라우드 : 알았어……약속 할게.
(회상 끝)
티파 : 기억해낸 것 같네, 약속.
클라우드 : 나는 영웅도 유명하지도 않아. 약속은……지킬 수 없어.
티파 : 하지만 어렸을 때의 꿈을 실현했잖아? 확실히 솔저가 됐는 걸.
그러니까, 응! 지금이야말로 약속을…….
(바렛이 올라온다)
바렛 : 어이, 잠깐 기다려! 솔저.
약속은 약속이니 말이야! 자, 돈이다!!
(1500길을 던진다)
클라우드 : 이런 암울한 보수, 장난이 아니군.
티파 : 에? 그럼!!
클라우드 : 다음 미션은 있는 건가? 2배인 3000에 받아들이겠어.
바렛 : 뭐라고! ……!
티파 : 자자, 그만그만.
소곤소곤……(일손이 딸린다는 게 본심이잖아?)
바렛 : 으……그으……(남은 저금은 마린의 학비라고……)
2000이다!
티파 : 고마워,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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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렛 : 가자, 신참! 날 따라 와!
빅스 : 과연 솔저! 하지만 반(反)신라(神羅) 그룹 【아바란치】에 솔저가 참가하다니 굉장하지!
제시 : 그 얘기 진짜였어? 솔저는 우리들의 적이잖아?
어째서 그 솔저가 우리들 아바란치에게 협력하는 거지?
빅스 : 오해하지 마, 제시. 예전에 솔저였대.
지금은 벌써 신라를 관두고 우리들의 동료야.
아직 이름 안 물어봤었군. 가르쳐 줘.
클라우드 : ……클라우드다
빅스 : 클라우드? 나는……
클라우드 : 너희들 이름 따위 흥미 없어. 어차피 이 일이 끝나면 헤어질 거야.
바렛 : 뭐 하는 거야, 너희들! 뭉쳐서 행동하지 말라고 했잖아!
타겟은 1번 마황로(磨晄爐). 마황로 앞 브리지에 집합이라고.
전 솔저……. 칫, 믿음이 안 가는군.
……어이. 너 마황로는 처음이 아니겠지?
클라우드 : 뭐. 솔저……신라 컴퍼니 사람이었으니 말이야.
바렛 : 이 별은 마황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주민은 그 마황 에너지를 써서 매일 생활하고 있지.
하지만 아무도 마황의 본질을 몰라. 너, 알고 있나?
마황은 이 별을 흐르는 피다. 신라라는 회사는 그것을 쭉쭉 빨아내고 있어.
이 괴상한 깡통으로 말이야…….
클라우드 : 자기 선전은 됐어. 빨리빨리 하자고.
바렛 : 큿…….
좋아, 지금부터는 나와 함께 행동해 줘야겠어.
마황로 때문에 이 별의 생명은 매일 줄어들어가고 있어. 그리고 언젠가……제로다.
클라우드 : 미안하지만 흥미가 없어.
바렛 : 별이 죽는다고. 알겠어, 클라우드씨!?
클라우드 : 내가 생각하는 건 빨리 일을 끝내고 싶다는 것 뿐이야.
경비병이나 가드 로봇이 오기 전에 말이야.

바렛 : 여기도 때려 부숴 버리면 단순한 쓰레기라고.
클라우드씨, 이 폭탄을 세트 해 줘.
클라우드 : 당신이 하는 게 좋지 않아?
바렛 : 나? 나는 감시하겠어. 네가 이상한 짓을 하지 않게 말이야.
클라우드 : ……마음대로 해.

여기는 단순한 발전소가 아니야!!
바렛 : ………왜 그래?
클라우드 : 에?
바렛 : 왜 그래, 클라우드씨? 빨리 해 줘!
클라우드 : ……아아, 미안해.
(폭탄을 설치하자 경고음이 나기 시작)
바렛 : 본격적으로 나온다고.
(등장한 경비 로봇을 클라우드와 바렛이 해치움)
클라우드 : 자, 탈출이다.
(탈출하는 길목에 제시가 서 있음)
클라우드 : 괜찮아?
제시 : 아으!! 발이 끼어서……
땡큐!

빅스 : 별의 생명……조금은 늘어났을까?
웻지 : 그럴 거예요.
바렛 : …………
제시 : 됐다! 물러서.
(폭발로 뚫린 출구로 일행이 빠져 나옴)
바렛 : 자, 철수한다.
랑데뷰 지점은 8번가 역! 각자 단독 행동으로 열차에 올라 타는 거다!
클라우드 : 어, 어이!
바렛 : 돈 얘기라면 아지트에 무사히 돌아가고 나서다.

꽃 파는 소녀 : 저기.
무슨 일 있었어?
클라우드 : 신경 쓰지 마……그런데 꽃이라니, 드물군.
꽃 파는 소녀 : 앗, 이거. 마음에 들었어? 1길인데, 어때?
(산다)
꽃 파는 소녀 : 와아, 고마워!
자!
(꽃 파는 소녀와 헤어지고)
병사 : 어이! 거기 있는 남자!!

아쉽지만, 너희들을 상대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아서 말이야.
병사 : 실 없는 소리를……좋아, 붙잡아라!!
(클라우드가 다리 아래로 지나가는 기차 위로 뛰어내린다)
(기차 화물칸 안)
웻지 : 클라우드씨, 안 왔네요.
빅스 : 클라우드……걸린 걸까?
바렛 : 쳇……!!
그 자식이 돈도 안 받고 없어질 리가 없잖아!!
제시 : 클라우드…….
빅스 : 저기, 클라우드 말이야…
끝까지 우리들…아바란치를 위해 싸워주는 걸까?
바렛 : 글쎄……몰라.
쳇!! 너희들이 좀 더 도움이 되면……그런 자식 고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지….
웻지 : 아, 바렛씨, 우리들 급료…….
(바렛이 옆의 상자를 쾅 내려 친다)
웻지 :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바란치 사람들 : 후~~……
(문이 열리고 클라우드가 뛰어 들어온다)

제시 : 클라우드……
웻지 : 클라우드씨!
클라우드 : 약속 시간에 늦은 것 같군.
바렛 : 어이! 지각한 자식!!
꽤나 대단한 행차시군.
클라우드 : 그렇지도 않아. 보통이야.
바렛 : 흥!!
걱정이나 시키고, 제 멋대로인 녀석이군!
클라우드 : 호오……? 걱정해 준 건가?
바렛 : 뭐얏!!
칫……지각한 만큼 보수에서 빼겠어.
어이, 너희들!
자리 바꾼다. 따라와!
웻지 : 앗, 클라우드씨! 수고하셨어요!
빅스 : 헤헤……클라우드! 다른 작전도 열심히 하자고.
제시 : 위험하니까 닫을게.
(클라우드가 열고 들어온 문을 닫는다)
제시 : 어머! 클라우드!! 얼굴이 새카매…….
(클라우드의 얼굴을 닦는다)
제시 : 자, 다 됐어!
있잖아, 마황로에서 도와줘서 고마워!
(승차칸으로 이동. 바렛이 승객들을 내쫓는다)
열차 방송 : 미드갈 8번가역발 마지막 열차~
종점, 슬럼 7번가 열차 묘지역~
도착 예정 시각은 미드갈 시간 0시 23분……
승객 : 이래서 막차는 질렸다고…. 하아…….
제시 : 있잖아, 클라우드. 같이 보지 않을래?
미드갈 열차 노선도 디스플레이. 둘이 보면 분명 재미있을 거야. 내가 설명해 줄게.
나, 이런 거 좋아해. 폭탄이나 모니터 화면이나 하이테크 관계.
자, 시작한다.

위의 플레이트는 지상에서 약 50M 떨어져 있어.
플레이트를 지탱하고 있는 건 중심의 커다란 지주와 각 구화에 세워진 기둥…….
기둥은 기계탑이라고도 불려.
소곤소곤……(폭발한 1번 마황로가 북쪽 변두리에 있어)
거기에서 순서대로 2, 3……8번 마황로까지 8개의 마황로가 미드갈의 전력 공급을 지탱하고 있는 거야.
각각의 도시에는 이름도 있었지만, 미드갈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기억 하고 있지 않아.
이름보다 번호로 불러. 그런 곳이야, 여기는.
후우…, 다음은 이거! 자, 봐.
우리들이 지금 타고 있는 열차의 루트가 이거야.
플레이트를 지탱하고 있는 커다란 기둥을 레일이 나선형으로 지나고 있어.
지금은 기둥 딱 한가운데고.
각 통과 포인트에는 ID 검시 에어리어가 설정돼 있어.
승객 모두의 신분이나 뭐든 전부!
신라 빌딩의 호스트 컴퓨터와 연동해 체크되는 거야.
소곤소곤……(우리들은 미등록 인물이니까 가짜 ID로 통과하는 거야)
거짓말을 해서, 말이야.

소곤소곤……(어두워지니까 치한이 많아. ID 검시 에어리어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이제 곧 지상으로 돌아가는 거야. 어쩐지 한숨 놓이네.
바렛 : 봐……지상이 보이기 시작했어. 낮도 밤도 없는 우리들의 도시가 말이야.
미드갈의 플레이트만 없으면 말이야…. 커다란 하늘이 보이는데.
클라우드 : 하늘에 떠 있는 도시인가……. 두근거리는 풍경이군.
바렛 : 하아? 네가 그런 식으로 느끼리라고는 말이야.
……의외야.
위 세계……플레이트 도시…….
저 썩은 피자 때문에 아래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괴로워 하고 있는지…….
아래 세계는 지금으로서는 더러워진 공기가 쌓인 곳이다.
덤으로 마황로는 점점 에너지를 퍼 올리고 있지.
덕분에 토지는 말라갈 뿐이야. 공기를 깨끗이 할 힘도 잃어 버렸다.
클라우드 : 왜 모두 위로 이사하지 않는 거지…….
바렛 : 글쎄. 돈이 없기 때문이겠지. 아니,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더러워졌어도 땅이 좋은 걸지도.
클라우드 : 알아…. 좋아서 슬럼에 사는 녀석은 없어.
모두 이 열차와 같지. 깔린 레일에는 거역할 수 없는 거야.
(역에 도착한 기차에서 내린다)
바렛 : 오!! 모두 모여!!
이번 작전은 성공이다. 하지만 마음 놓지 말라고.
본 방송은 지금부터다! 그런 폭발에 쫄지 마!
다음은 더 멋지게 한 방 먹일 거라고!
아지트에 집합이다! 가자!
(마을에 도착)
바렛 : 좋아! 먼저 들어가 있어.
(아바란치의 본거지인 티파의 가게로 들어간다)
마린 : 아빠!!(아빠가 아닌 것을 알고 도망감)
티파 : 자, 마린! 클라우드에게 인사해야지?
어서 와, 클라우드. 작전은 잘 된 것 같네.
바렛과는 싸우지 않았어?
클라우드 : 참았어.
티파 : 흐~응. 클라우드도 어른이 됐구나. 어렸을 때는 곧잘 싸웠는데.
어라? 꽃이라니, 희한하네.
슬럼에는 어지간해서는 안 피어.
하지만……선물로 꽃이라니 클라우드, 그렇구나~
클라우드 : 그런 거 아니야.
(티파에게 준다)
티파 : 고마워, 클라우드. 응~좋은 향기!
가게를 꽃으로 가득 채워 버릴까.
마린 : 아빠, 다녀오셨어요!
티파 : 바렛, 수고했어.

너희들!! 회의를 시작한다!!
(바렛 일행이 지하로 내려간다)
티파 : 자, 앉아.
있잖아…….
뭔가 마실래?
클라우드 : 독한 걸로 주지 않겠어?
티파 : 기다려. 지금 만들 테니까.
어쩐지 한숨 놓였어. 클라우드가 무사히 돌아와서.
클라우드 : 갑자기 왜 그래? 그 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니야.
티파 : 그렇지…….
클라우드, 솔저가 됐는 걸.
……이번 보수 말인데, 바렛한테 받아.
클라우드 : 그럴게. 보수를 받으면 또 이별이군.
티파 : 있잖아, 클라우드. 기분은 어때?
클라우드 : ……보통이야. 왜 그런 걸 물어?
티파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피곤하지 않나 해서….
(클라우드, 지하로 내려간다)
바렛 : 어이, 클라우드씨. 묻고 싶은 게 있어.
오늘 우리들이 싸운 상대 중에 솔저는 있었던 건가?
클라우드 : 아니, 없었어. 그건 확실해.
바렛 : 꽤나 자신 만만하잖아.
클라우드 : 만약 솔저와 싸웠다면 당신들이 살아 있을 리가 없으니 말이야.
바렛 : 자기가 전 솔저였다고 잘난 척 하지 말라고!
클라우드 : ………….
바렛 : 확실히 너는 강해.
아마도 솔저는 모두 강한 거겠지.
하지만 너는 반란조직 아바란치에 고용돼 있는 몸이야. 신라 편 들지 말라고!
클라우드 : 신라 편을 들어? 나는 당신의 질문에 대답했을 뿐이야.
나는 위에서 기다리겠어. 보수 얘기가 하고 싶다.
바렛 : 칫!! ………………보, 보수 말이냐….
(티파가 내려온다)
티파 : 기다려, 클라우드!
바렛 : 티파! 그런 녀석은 놔 둬!
아무래도 신라에 미련이 잔뜩 남아 있는 것 같으니 말이야!
클라우드 : 닥쳐!
나는 신라에도 솔저에도 미련은 없어!
하지만 착각하지 마!
별의 생명에도 너희들 아바란치의 활동에도 흥미는 없어!
(클라우드가 위층으로 올라가고 티파가 뒤를 좇는다)
티파 : 클라우드, 부탁이야. 힘을 빌려줘.
클라우드 : 티파……미안하지만 말이야.
티파 : 별이 아파하고 있어. 이대로는 죽고 말아.
누군가가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돼.
클라우드 : 바렛 일행이 어떻게든 하겠지? 나는 관계 없어.
티파 : 아~아! 정말로 가 버리는구나!
귀여운 소꿉친구의 부탁도 안 듣고 가 버리는구나!
클라우드 : 응……?
티파 : ……약속도 잊어버렸구나.
클라우드 : 약속?
티파 : 역시 잊어버렸어.
생각해 봐……클라우드. 그건 7년 전이야…….
마을의 급수탑.
기억해?
클라우드 : 아아……그 때 말이야?
네가 좀처럼 오지 않아서 좀 추웠지.
(회상)

할 얘기가 뭐야~?
클라우드 : 나……봄이 되면 마을을 나가 미드갈로 갈 거야.
티파 : ……남자애들은 저~언부 마을을 나가 버리는구나.
클라우드 : 나는 다른 애들과는 달라. 그저 일을 찾는 것만이 아니야.
나, 솔저가 되고 싶어.
세피로스 같은 최고의 솔저가.
티파 : 세피로스……영웅 세피로스, 인가.
솔저가 되는 건 어렵겠지?
클라우드 : ……한동안 마을에는 못 오겠지, 분명.
……응?
티파 : 대활약 하면 신문에도 실릴까?
클라우드 : 열심히 할게.
티파 : 있잖아, 약속하지 않을래?
있지, 클라우드가 유명해지면 그 때, 내가 위험하면…….
클라우드, 나를 구하러 와 줘.
클라우드 : 뭐?
티파 : 내가 위기에 몰렸을 때 히어로가 나타나서 구해 주는 거야.
한 번 정도 경험해 보고 싶지 않아?
클라우드 : 뭐?
티파 : 좋잖아~! 약속해~!
클라우드 : 알았어……약속 할게.
(회상 끝)
티파 : 기억해낸 것 같네, 약속.
클라우드 : 나는 영웅도 유명하지도 않아. 약속은……지킬 수 없어.
티파 : 하지만 어렸을 때의 꿈을 실현했잖아? 확실히 솔저가 됐는 걸.
그러니까, 응! 지금이야말로 약속을…….
(바렛이 올라온다)
바렛 : 어이, 잠깐 기다려! 솔저.
약속은 약속이니 말이야! 자, 돈이다!!
(1500길을 던진다)
클라우드 : 이런 암울한 보수, 장난이 아니군.
티파 : 에? 그럼!!
클라우드 : 다음 미션은 있는 건가? 2배인 3000에 받아들이겠어.
바렛 : 뭐라고! ……!
티파 : 자자, 그만그만.
소곤소곤……(일손이 딸린다는 게 본심이잖아?)
바렛 : 으……그으……(남은 저금은 마린의 학비라고……)
2000이다!
티파 : 고마워, 클라우드.
2006/05/26 02:03
2006/05/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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