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툭 광산구 · 광석길]Deidogg : 그러고보니 이전에 아이언이터 자식이 희안하게 여기에 얼굴을 디밀었잖아…….
그것도 라오그림에 관계된 일을 조사하러 왔었던 것 같아. 녀석과 얽힌 아이템에 관한 작전 예정이 있다던가…….
그래서 좀 생각난 게 있는데 말이야…….
……아니, 외부인에게 이것저것 다 말 하는 것은 내 성격에 안 맞아. 미안해. 잊어 줘.
(다른 곳의 어린 갈카와 대화)
Detzo : 오? 그윌이잖아? 웬일이야. 광석길까지 다 오다니. 달작씨는 모험중이야?
Gwill : 응…….
Detzo : 기운이 없네……. 너 설마, 또 흄 꼬맹이들이 괴롭혔어!?
Gwill : 괴롭힌 게 아니라…….
Detzo : 한심한 녀석이군! 네가 그런 약해 빠진 녀석들보다 힘에서 밀릴 리가 없잖아!?
네가 복수 하지 않겠다면 내가 대신…….
Gwill : 그건 됐어……. 다만 말이야, 아론군이나 엠리스군이 이해를 해 주지 않아서…….
Detzo : 이해해 주지 않다니 뭘 말이야!?
Gwill : ……뎃초군은 진저쿠키가 맛있다고 생각해?
Detzo : 뭐? 왜 갑자기 그런 소리야? ……뭐, 됐어. 나는 먹어 본 적이 없어. 그건 꽤 보기 드문 과자잖아?
맛있는지 없는지는 먹어 보지 않으면 모르지…….
Gwill : 그렇지……. 실은 말이야, 달작씨가 사다 주셔서 먹어본 적이 있어. 그런데 정말 맛있었어.
그것을 아론군과 엠리스군에게 말 하니까 그런 게 맛있을 리 없다고……. 두 사람 다 먹어 본 적 없다고 했으면서 생강이 들어간 쿠키 따위……라고.
Detzo : 시시하네……. 그런 소리 하는 녀석들도 시시하지만, 너도 그런 소리 들은 정도로 끙끙 앓지 말라구!
그 정도도 맞받아쳐 주지 못하겠으면 더 이상 녀석들과 말 하지 마! 평소처럼 집에 가서 책이라도 봐! 갈카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라고!
Gwill : ……알았어. 안녕.
Detzo : 정말 저 녀석도 골치 아프다니까. 어라……그러고보니 최근 누군가가 진저쿠키 이야기를 했는데…….
맞아, 생각 났다! 다이독씨가 옛날에 굉장히 좋아했다고 했어. 친구와 함께 먹었다고…….
(다이독에게 진저쿠키를 갖다 준다)
Deidogg : 이것은 진저쿠키!? 왜 이것을……?
과연……뎃초에게서 정보를 얻었군. 그리운 물건이다. 그것을 라오그림과 함께 먹었던 날도 있었지만…….
그래, 그 라오그림과 얽힌 아이템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차피 그것이 듣고 싶었던 거잖아?
실은 옛날 라오그림이 특사로 산도리아에 파견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야. 그 때 우호의 증표로서 우리가 옛날에 손에 넣은 방어구를 산도리아 기사단에게 헌상했다.
아무래도 그것을 도둑맞은 것 같아. 산도리아로서는 큰 실태인데, 바스툭 상층부는 그것을 더 파고들 생각인 것 같아.
이쪽에서 그 방어구를 되찾아 산도리아에 대해 유리한 카드를 장악하려고……. 시시한 흄이 생각해낼만한 거지.
어때? 차라리 그 방어구를 가로채 버리는 건? 나로서도 녀석의 유품이 정치의 도구로 이용되기보다는 네가 써 주는 게 더 기뻐.
훔친 녀석들은 아무래도 베히모스 세력권을 아지트로 삼는 고블린 도적단 같아. 놈들의 아지트를 찾아내 그곳을 조사하면 나올 거야.
(베히모스 세력권의 고블린들을 처치한 후)
[퀴핌 섬]Volker : ……유품은 되찾았다. 자,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응?
Naja : 어라? 너는 요전번에? 왜 여기에……?
Iron Eater : 과연, 이거 실수했군. 광산구 사람에게 정보를 듣고 온 것이로군. 다이독씨가 말 한 건가…….
Volker : 변함없이 일부러 한 듯한 연기로군, 아이언 이터. 이렇게 될 것을 노리고 있었던 거 아닌가?
아니, 정확히는 선수를 빼앗기는 것을……말이야.
Naji : 무슨 말씀이신가요?
Iron Eater : 전부 꿰뚫어 보고 계셨습니까……. 역시 성격에 안 맞는 잔머리 굴리기였군요.
Volker : 당연하지. 나도 같은 마음이니 이해는 하지만 말이야. 영웅시되었던 미스릴 총사의 유품을 정치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대신들이 생각해낼만한 것이지. 그렇게 잘 될 리가 없잖아? 대통령이나 루시우스님이라면 더 잘 이용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Iron Eater : 그렇다고 이대로 우리 판단만으로 산도리아에 돌려주면…….
Volker : 규탄받겠지. 게다가 그렇게 해선 이 물건이 불쌍하지. 도구란 쓰기 위해 있다…….
그럼 푸념은 여기까지다. 지금부터는 대장으로서 내리는 명령이다. 카타리베 라오그림의 유품은 고블린 도적단을 토벌했음에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 이상의 추적조사는 불가능. 따라서 바스툭으로 귀환한다.
Naji : 헤? 방금 전에 고블린을 쓰러뜨려 찾았잖아요.
Iron Eater : 둔한 녀석이로군……. 없었던 일로 한다는 것이다.
Naji : 에에! 진짜요!? 그럼 제가 가질게요. 슬슬 새로운 갑옷이 필요했는데…….
Iron Eater : 너 정말 바보로군. 네가 입고 있으면 눈에 띄어 한 번에 들킬 게 당연하잖나!
너도 그 목적으로 여기에 온 거겠지? 라오그림님도 장식품이 되기 보다는 모험자가 쓰는 것을 기뻐해 주실 터이다.
Volker : 다짐해 두겠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것은 네가 자기 손으로 우연히 고블린 도적단에게서 얻은 것이다.
그리고 안심해라. 그것과 겉모습이 같은 것이 나돌게 손을 써 두겠다. 조만간 그 장비를 입은 전사가 많이 돌아다닐 거야. 네가 수배자가 되는 일은 없을 거다.
Iron Eater : 이것도 카타리베가 이끈 연일지도 모른다. 소중히 써 다오.
(파이터 로리카 입수)
요즘 파판이 좀 뜸해져서 아토루간 쪽 해석은 열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리 클리어 하고 봐야할텐데....게임도 한 7-8년 매달리고 보니 좀 지쳐가나 봄니다 ^ ^;
프로마시아 미션은 어디까지 진행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엔딩만은 질라트 미션 이상의 감동이니 기대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프로매시아 미션은 LS 이벤트로 일요일마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속도가 느려서... 거의 여기 해석 올라오면 거기까지 진행했다, 고 보시면 됩니다-ㅂ-;;
저도 요즘엔 파판에 좀 뜸합니다. 로그인 하기엔 시간이 좀 잘 안 맞네요.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