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pool 올 클리어 by 카이

전체 플레이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덕분에 그저께 하루종일 플레이해서 올 클리어.

감상은- 재미있게 했지만 뒷맛이 상당히 씁쓸한 녀석.
내용도 내용이고, 극단적으로 주인공의 생사만으로 굿 엔딩이냐 배드 엔딩이냐를 따졌을 경우 배드 엔딩인 젠야 루트를 제외하면 전부 배드 엔딩.

아래에서부터는 줄거리와 캐릭터 소개 및 감상.
대놓고 네타바레하니 앞으로 플레이할 생각이 있거나(혹은 플레이 중이거나) 중요한 내용을 알기 싫은 사람은 보지 말 것. 그리고 BL 싫어하는 사람도 보지 마시라.

네타바레라도 괜찮다면 open


전체 평
― 그로테스크하고 암울한 것에 강한 거부감 없는 사람이라면 할만할 거라고 생각한다.(나도 했으니까, 뭐)
다만, 이번에는 키랄 스태프의 후기에도 있었듯이 토가이누나 Lamento와는 달리 Nitro+에서 나온 거라고 무턱대고 남자가 접근하기는 좀 어려워 보인다.
주인공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보고 싶다면 그런 거 없으니까 하지 않는 게 좋다.
음악이야 뭐 ZIZZ에서 만들었으니까 보장. 하지만, 이번엔 음산한 분위기인 게 대부분이라 사운드트랙 살 생각은 안 든다;
올 클리어까지 했더니 새로운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도 나름 적응이 돼 괜찮아 보이는 구석도 보이기 시작했지만, 역시 내 취향과 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_-; 무엇보다 남자 캐릭터 어깨 폭 심하게 넓은 것 좀 줄여 줘(...)


↓덤. 이 포스팅 쓰다 보니 헷갈려서 다시 본 쿠니히토의 숙부의 수첩 메모 해석. 내가 보려고 대충 해석한 거라 문장이 좀 이상할 수도 있음.
이 게임의 핵심에 해당하는 내용이니 주의.

쿠니히토의 숙부 수첩 메모


2009/01/03 01:38 2009/01/0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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